경남 거창군은 4일 군청에서 구인모거창군수,이홍희 군의회 의장, 운영위원, 도·군의원, 읍·면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아림1004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기념식은 중동어린이 집 원아들의 합창, 청소년 동아리 공연, 삶의쉼터 동아리 실버베짱이 어르신들의 포크송 재능기부 공연, ‘아림1004운동’ 기록물 상영, 홍보대사 위촉,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후원금 기부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금 기부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 바르게살기 거창군협의회에서 각 1백만 4000천 원을 기부했다.

또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팔순잔치를 대신한 경비 1백만 4000천 원을 아림1004에 기부하기로 한 거창읍에 거주하시는 정모씨 임모씨 부부는 부득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아림1004운동 구좌로 입금해 큰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군민들과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아림1004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되었다”며 “후원해 주신 많은 군민들과 향우회 및 출향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