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숙희, 구본호)는 지난달 30일 신원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원면 ‘수호천사(마니또)’ 사업 세부추진사항, 하반기 주거환경 취약가구 주택청소사업,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마련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원면 ‘수호천사(마니또)’ 사업을 통한 여름철 건강관리 지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사업은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창군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한 아림천사 현물지원사업의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신원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수호천사(마니또)가 돼 건강꾸러미, 사랑풍(선풍기), 건강모니터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제숙희 민원위원장은 “폭염은 독거어르신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더욱 위협적이다”며 “여름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돌아봐 달라”고 당부했다. 구본호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신원면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없는 신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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