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림1004운동 성금 10억원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아



거창군 아림1004운동 모금액이 2014년 12월말까지 5,193명의 천사들이 1,072백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집계되어 모금운동 3년만에 10억원의 고지를 넘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은 2012년에 시작한 1,004원의 소액기부 운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범군민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국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로, 민간주도로 구성된 아림1004운동본부에서 격월마다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대상가구를 발굴한다. 2013년 2월부터 79가구에 대하여 2억 7천여만원을 정기지원 했으며, 명절을 맞아 270가구에 2천 7백만원을 특별지원 했고,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상실한 7가구에 1천 2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40곳과 후원업체 16곳을 지정 했으며,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아름다운 기부사연을 가진 아림천사스타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주택 소수리지원을 신설하고, 서울 지인성형외과 재능기부 후원협약을 통해 저소득 층 중 성형시술 대상자를 발굴해 무료 성형시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