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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림천사 마을' 5 곳 지정…주민 80% 정기후원
아림천사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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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4:33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제6차 아림1004 운영위원회'를 개최, 거창읍·위천면의 5개 마을을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천사 마을'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림천사 마을'은 마을주민 80% 이상이 2년이상 정기후원을 하게 되면 지정된다.
이번에는 거창읍(당동, 의동, 동산)과 위천면(황산2구, 모전)의 총 5개 마을, 135가구가 참여해 가구당 월 1004원씩 2년간 약 323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이날 제6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저소득층 8가구에 대해 아림1004운동 기금에서 6개월 생계비를 월 41만8400원에서 92만1800원까지 차등지원하기로 했다.
양동인 군수는 "아림1004운동이 거창군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