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5회 아림1004의 날’ 기념식 가져
아림천사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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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16:17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림1004운동 운영위원, 군의원, 읍면장, 주민,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아림1004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참여 재능기부, 아림1004 운동 기록물 상영, 아림1004 홍보대사 위촉, 아림1004스타 시상, 유공자 표창, 후원금 기부식, 천사마을 현판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경남모금공동회 사무처장 및 관내 주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행운의 메시지가 담긴 포춘 쿠키, 특별한 메시지 방명록, 관내 학생들의 재능기부 등의 이벤트를 열어 기념식을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아림1004운동 이무진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한 운동이 소외된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의 나눔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나눔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고, 작은 기부부터 시작해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뜻을 전했다.
현재까지 아림1004운동에 4,200여 명이 참여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법적·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425세대 어려운 가구에 5억 9천 1백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