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일 무애사(주지 운암스님)에서 쌀 10kg 120포(2,770,800원 상당)를, 정창의변호사사무소(대표 정창의)에서  쌀10kg 16포(369,440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무애사 하영자 회원은 “관내 취약계층들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부 행사에 열심히 동참하여 관내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창의변호사사무소(대표 정창의)는 “변호사 사무소 개업식을 기념하여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기부자들께서 따듯한 마음을 담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다 함께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