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 나누고, ‘아림1004’ 운동에도 동참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양주용)는 지난 11월 28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생산한 배추와 고추 등으로 담근 김치 45통을 군에 전달했다.

또, 회원들이 새 기술 보급을 위한 과제활동에 참여해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한 수확물을 팔아 발생한 소득 1백만4천 원을 ‘아림 1004’ 운동에 기탁했다.

양주용 회장은 이날 “정성들여 기른 농산물로 담근 김치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 운동에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거창군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품목전문조직과 지식 정보화, 농업경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후계 세대를 육성하고, 소득 향상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사업을 추진하는 등 12개회 50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읍면회와 군 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기술 실천을 통해 기술 보급활동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