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원상동 할머니 경로당, ‘아림1004’ 운동 기부금 전달

거창읍 원상동 할머니 경로당(회장 장병임)은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004,000원을 군에 전달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장병임 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거창군의 시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 한명 한명의 소중한 마음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사랑 실천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원상동 할머니 경로당 회원 50여명이 폐품판매, 신문접기, 콩나물 다듬기 등 여가시간을 이용한 부업활동과 자체 운영비를 절약하여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