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석규,신현숙 칠순잔치 비용 일부 기탁한 노부부 화제
아림천사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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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00:00
칠순잔치 비용 일부 기탁한 노부부 화제
거창 김석규·신현숙 씨 아림 1004 후원금 기탁
거창군에서도 오지마을로 알려진 시골마을에서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칠순 부부가 칠순잔치 비용 일부를 아림 1004 후원금으로 맡겨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순잔지 비용 일부를 기탁한 화제의 주인공은 고제면 용초마을에 거주하는 김석규(71) 씨와 부인 신현숙(67) 씨.
김 씨는 지난 23일 칠순잔치 날에 뭔가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아내 신 씨와 논의하여 자녀가 모아준 돈 중 100만 4000(1,004,000)원을 아림 1004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김 씨는 우리는 비록 나이가 많고 힘이 없지만 우리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내가 가진 것이 많다고 생각을 했다. 고맙게도 2남 1녀의 자식들이 바르게 자라주어 더는 욕심이 없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칠순을 맞아 이보다 더 기쁠 것이 없다고 했다.
이 자리를 함께한 이무진 아림 1004 운동 본부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 부디 건강히 오래 사시면서 자녀의 효도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