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건설기계협의회(회장 이영진)는 2월 8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이영진 회장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1004 모토에 따라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고,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펴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운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기탁금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긴히 사용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을 결정한 거창군 건설기계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건설기계협의회는 현재 210명으로 운영되며, 재해복구와 화재진압 등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고 곧 자체적으로 의용소방대를 결성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