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낙우회(회장 박말진)는 지난 2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박말진 회장은 “낙농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뜻을 전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낙우회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림1004’운동에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의 동참 열기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