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거창군연합회(회장 양주용)에서는 지난 9일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513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백만 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양주용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전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회비를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는 거창군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품목전문조직과 지식 정보화, 농업경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후계 세대를 육성하고, 소득 향상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사업을 추진하는 등 12개회 5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읍면회와 군 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