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상용 거창부군수, 아름다운 기부로 감사의 마음 나누다.
아림천사운동본부
0
2,210
2016.05.19 00:00
- 자녀결혼축의금 2,000구좌 2백만 8천원, 아림1004 기부-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 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자녀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안상용 거창군 부군수이다. 안 부군수는 지난 18일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 2백만 8천원은 지난 15일 안 부군수의 자녀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으로 마련됐다.
안 부군수는 “아들이 결혼하면서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았는데 그 고마움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축의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인생의 또 다른 출발을 하는 아들의 결혼식이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더 특별해 졌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부군수는 경남 의령군 출신으로, 197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거창군의회 전문위원으로 1년 5개월간 근무하면서 거창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으며,
특히, 작년 12월 14일 26대 거창군 부군수로 부임한 후에는 거창군수 권한대행 역할을 4개월간 훌륭하게 수행하여 군정공백을 최소화시켜 제42대 양동인 군수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