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거창군, 2022년 아림1004의 날 기념식 개최
아림천사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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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0:07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2년 아림1004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상자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해바라기반」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거창군 삶의 쉼터 동아리「실버베짱이」어르신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아림1004」운동 기록물 영상 상영,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림1004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아림1004운동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신원면 행정복지센터 오새해 주무관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의 권지은 주무관이 받았다.
또한 최근 2년 동안의 아림1004운동 기부자 중 3회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거창친구(향우회), 한우 핵군육종연구회 거창지회, 개명목재산업, 거창신용협동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 일성철물공구볼트, 주)중앙산업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화목한 가정으로 귀감이 되어 ‘아름다운 가정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부한 김진덕 가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녀들과 매월 3만원씩 적금을 넣어 기부한 심재훈 가족, 1년 동안 용돈을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성진욱 학생(혜성여자중학교)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통 큰 기부로 힘이 되어준 ㈜한성주택, 삼성법무사사무소,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와 신원 청연마을 부녀회 등 귀감이 된 후원자들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후원금 기탁식에는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에서 거창한마당대축제 애우 숯불구이판매관 운영 수입금 9백6십5만8천6백원, 서울우유협동조합(공장장 강민석)에서 3백1만2천원, 제일종합광고(대표 이진영)에서 2백만8천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와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연희) 및 거창청년회의소(회장 이치원)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각각 후원금 1백만4천을 기부하는 등 아림1004의 날을 기념하여 6개 단체 등에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여 총1767만6백원을 기부했다.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4원'의 작은 금액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되어 지금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1,004원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우리 군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아림1004운동본부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군민들과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아림1004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을 통해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전 군민이 함께하는 거창의 자랑인 아림1004운동이 오늘 기념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모든 참석자가 나눔과 기부문화의 상징인 아림1004운동의 활성화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아림1004운동은 2011년도부터 시작하여 총 23억8천여만 원이 모금되어 제도권 밖의 어려운 군민들에게 긴급 생계, 의료, 교육비 등 지원, 주거환경개선, 드림공부방 만들어주기, 무병장수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약 14억8천여만 원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