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주)무학, ‘아림1004’운동 후원 협약 체결

거창군과 (주)무학은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 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과 (주)무학은 지난 1월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홍기 군수, 조선제 거창군의회 의장, (주)무학 강민철 대표이사와 임원, ‘아림1004’ 운동 이무진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1004’ 운동 홍보지원 등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아림1004’ 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에 (주)무학이 뜻을 같이 하며 추진됐다.
거창군의 ‘아림1004’ 운동은 한 구좌 1,004원의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자는 나눔 운동으로, 2012년부터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서류상으로 규명할 수 없는 이유로 국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장애, 질병, 노령, 재해 등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주민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 내 대표적인 주류 생산업체인 (주)무학은 주력상품인 ‘좋은데이’ 소주 1,004만병에 ‘아림1004’ 운동을 홍보하는 보조 상표를 부착하여 출시하고, 10월 4일 ‘아림1004’의 날에는 (주)무학 최재호 회장이 1일 명예 거창군수에 참여하여 ‘아림1004’ 운동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거창군은 (주)무학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주)무학의 ‘아림1004’ 운동 지원사항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이날 이홍기 군수는 환영인사말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을 대표하는 80년 전통의 (주)무학과 ‘아림1004’ 운동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평소 사회공헌기업 윤리를 실천하고 있는 무학과 함께 ‘아림1004’ 운동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음으로써, 7만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림1004’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무학 강민철 대표이사는 “(주)무학은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가지는 사회, 더불어 희망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익문화사업과 같은 취지인 거창군의 ‘아림1004’ 운동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아름다운 기부문화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